[삼성동]분위기좋은카페 조인바이트

4월이 되어 주말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하는 날씨라서(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되지만..) 지난 주말에는 꽃구경 가려다가 갑자기 비가와서 난리.. 벚꽃은 다 진 줄 알고 밥이라도 분위기 좋은 곳으로 먹으러 가게 된 삼성동 조인 알바다.블로그에 찾아보니까 좋은 낮에는 테라스에 차 한잔 마시고 건물이 주택을 개조한 구조라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았는데 우리는 비오는 저녁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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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가 하나도 없어 역시 날씨 때문에 손님이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들어서니 1층은 거의 만석이었고 2층 안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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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바람이 부니까 테라스는 당연히 운영을 안 하고… 빌딩 입구에 세워진 양초 장식의 포스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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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층 홀 안내를 받았지만 1층과 2층, 그리고 그 중간층도 프라이빗룸이 많아 내려가는 길에 손님이 없는 방을 둘러봤다.방마다 크기에 따라 인테리어와 컨셉이 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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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바이트는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다.분위기 탓인지 가볍게 차를 마시러 와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도 많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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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바이트 메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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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주문했더니 그릇을 세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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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내부에는 집처럼 커다란 거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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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맥주의 페로니라는 브랜드의 비어 병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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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뿐 아니라 생맥주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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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알바를 찾은 연예인들의 사인도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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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계단에서 본 대로 와인 리스트가 많아 식사에 곁들일 글라스 와인도 한 잔 주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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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글래스 와인은 파시스블 독이라고 귀신이 공유를 마셔 유명해진 와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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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반가운 식전빵은 올리브가 들어 있는 부드럽고 담백한 포카치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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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올리브에 담가 눈 가리고 아웅한 비가 내리고 매운탕이 떠올라 주문한 페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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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수프와 함께 신선한 루코라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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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역시 생각대로 맵고 신맛이 자꾸 숟가락으로 떠서 먹을 수 있게 했다.송송 썰어낸 청양고추는 엠에스쥐의 매운맛이 아닌 시원한 매운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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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작품에 가까웠던 양갈비 스테이크 와인과 잘 어울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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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는 항상 거의 익혀 먹었는데 이렇게 미듐 웰던으로 먹다 보니까 부드럽고 즙이 많은 게 입안에서 녹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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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쉬와 함께 먹거나,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한 것 같다.  함께 곁들여진 샐러드도 상큼하고 맛있고 입가심이 깔끔해서 좋았다.스테이크와 파스타를 깔끔하게 먹어 치우고, 후식으로 따뜻한 얼그레이 밀크티와 티라미수 케이크도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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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저녁식사 마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