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곤충박물관/여주숙박(지우펜션)

 친구네 가족과 여주곤충박물관을 겸해 여주에서 하룻밤을 묵었다.갑작스럽게 결정되어 숙소가 가장 문제였다.급거 숙박앱으로 검색해서 발견한 지우펜션!!

사진상으로는 깔끔해 보이고 많지는 않지만 평가가 높아 끌렸다.그리고 단독주택이라 우리끼리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예약전에 사장님께 직접 연락드렸는데 직접 예약했더니 앱수수료 제하는걸 감안해서 할인도 해줬어.

기준 인원이 10명이므로 우리는 6명이며 추가 비용 없이 널리 사용할 수 있다

토요일 축구 끝나고 1시 30분쯤 출발해서 1시간 20분쯤 걸려 도착!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았다.)

친구 가족보다 먼저 도착해 내부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방 3개, 화장실 2개에 방도 3개 좁지 않았다. 청소 상태도 깔끔하게!

온수, 난방 모두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고 기본조미료, 부엌도구, 식기가 충분해서 좋았다.드라이기를 못찾았는데 서랍속에 들어있었어 ㅋㅋㅋ 설마 여기 있을까 했는데 ㅋㅋㅋ

사장이 바로 옆의 다른 건물에 거주해 요청하거나 질문하면 응대를 바로 해줬다.

문앞 파라솔이 있는 식탁ㅋㅋ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았어.

우리밖에 없으니 아이들끼리 마당에서 놀아도 걱정되지 않았고 위험 요소도 없어 보였다.한창 곤충에 빠져 있을 때라 다행히 곤충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비큐는 현관 오른쪽에 따로 마련돼 있었는데 모기향을 피워 모기향이 생각보다 괜찮았다.그리고 숯화력이 너무 세서 ㅋㅋㅋ 아빠 둘이 빨리 구웠어. ㅎㅎㅎ 고기를 구웠더니 어디선가 모여든 고양이 가족 세 마리 덕분에 아이들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정말 옆에서 처량하게 야옹야옹 울었다던가ㅋㅋㅋ 고기 던지기만 기다리던 야옹들.

다음날 아침, 부지런히 준비해서 퇴실, 펜션에서 약 20~30분 거리에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으로!
우리는 입장권+딱정벌레 애벌레 사육 상품을 구입했다.
각 관마다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1관에는 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등의 박제가 있다.

2관에서는 어두운 곳에 회중전등을 들고 숨어 있는 동물의 박제를 비추거나 적외선을 비추면 형광빛을 내는 전갈을 보기도 했다.

세 관이 파충류, 거북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매력!각 관의 담당 선생님이 매우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해준다.

저번에 카멜레온에 빠졌는데 여기서 만나서 좋아하게 된 아들 ㅋㅋㅋ

음 ㅠㅠ 뱀의 상처도 만져봐;;;;;;

4관은 딱정벌레, 사슴벌레, 사마귀 등등…

아들 램은 딱정벌레를 이렇게 잡는것은 무섭지 않았지만, 손에 올리기는 또 무섭다는;;;;

곳곳에 포토존이 있다.

그리고 마침내 딱정벌레 유충이 분양되는 순간!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에 분양됐다.(물론 성별은 아직 유충 때라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박물관 근처 미소야에 가서 점심 우는 아가씨들 왜 예뻐 ㅋㅋㅋ

흠. 다음날이 월요일이 아니었으면 여주 이천 근처에서 더 놀고 갔어야 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출근을 앞두고 점심만 먹고 헤어졌어.

집에 가서도 애벌레를 아끼는 아들ㅋㅋㅋ 이미 3령의 애벌레니까 한달이상 기다리면 성충이 된다고 하셨다.번데기 방을 잘 만들고 건강하게 성충이 되어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