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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이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은퇴하자 경찰이 경찰차 무선으로 마지막 인사를 해 큰 감동을 줬다고 미국 CNN방송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벨기ー말리노이쥬 개’브루노’은 미국 아리조나 주 오로 밸리 마을 경찰서에서 7년간 근무를 마치고 은퇴하게 됐다.마지막 근무일에 브루노의 조련사 로저 레이놀즈 경관은 무선으로 근무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브루노에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선물했다. 하자 경찰 배치 담당자가 경찰 차 무선으로 경찰들을 대신해서 브루노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무선은 K-9(경찰견)브루노를 위한 것입니다. 브루노는 막 당번 근무를 마쳤어요. 브루노는 은퇴합니다. 브루노, 너의 7년간 근무를 감사한다. 당신의 조련사가 매일 밤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실하게 근무한 것에 감사한다. 브루노는 악당 대신 토끼를 쫓아다니게 되었다. 오로밸리 경찰서 경찰관들은 당신을 그리워할 거야. 은퇴를 즐겼으면 좋겠다.
이 하루, 오로 밸리 경찰서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 동영상은 조회수 31만번을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브루노의 은퇴를 축하하고,”동영상을 보고 울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의 누리꾼의 요청에 오로 밸리 경찰서는 이달 9일 은퇴한 브루노의 사진을 게재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체코 출신 브루노는 경찰견 훈련을 마친 뒤 2013년 9월 오로 밸리 경찰서에 합류하며 순찰과 마약 탐지 업무를 맡았다. 100만달러(약 12억원)에 육박하는 마약 색출에 일조했다. 브루노 후임 경찰견은 저스틴과 디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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