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책과 영화의 다른 결말&90년생의 시각 확인해볼까요­

안녕하세요. 책을 읽고 생각나서 습기를 좋아하는 릴리제이 입니다. :)​ 오늘 리뷰하고 볼 책은이죠 항상처럼 읽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쓰고 있어,라는 마음으로 리뷰를 쓰려고 하는데요아무래도 요즘 말이 많은 영화라 좀 궁금하고 긴장이 되긴 하네요.누구나 책이나 영화를 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어요.그냥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비방하는 것은 좋지 않죠.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건강한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 검토를 시작!​::82년생 김 지 용 병;

>

.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업체 XGOLF와 다음 달 15일까지 2020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을 선정한다. 박광성 전남대 비뇨의학과 교수(60 사진)가 아시아 의사로는 처음으로 국제성의학회(ISSM)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선생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가며 한국의 여성운동을 출발시켰던 분입니다. 대한제국 공식 문서에서 보기 드문 단아한 한글을 공유하기 위해 재민체를 만들었습니다.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에서 가장 극적이고 낭만적인 현상으로 꼽히는 블랙홀 연구자 3명에게 돌아갔다. 김공춘 국가무형문화재 제67호 탕건장 명예보유자(사진)가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나는

>

저는 주로 실용서를 읽다보면 오랜만에 정신없이 읽은 소설이지만 젠더 이슈가 있는 책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그냥 소설로 한번쯤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은 그 시대상을 반영하여 그때를 이해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잖아요. 후후 ​ 나도 문학 비평가가 아니라 아는 것이 부족하지 않던 이 책을 ’80년대를 살았던 한 여성의 인생’을 담은 책 정도로 보고 ​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는 매체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책#82년생 김지영 ​ ​

>

​ 길에 내가 보여치에크묘쯔페ー지만 엿보고도 80년대를 살았던 여성들이 느낀 사회적 차별과 슬픔을 더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책 속의 김·지영 씨가 중학교 때의 일화를 말하는 부분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자여자는 차치하고 여자중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왠지 통쾌해지는 포인트입니다.결국 이 사건 뒤에는 선도부와 선생님이 여학생들이 속옷을 입거나 운동화를 신어도 모른척 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ᄒᄒ 뭔가 현상의 불편함을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가 있었던거구요.​​

마치 남학생들에게 머리를 짧게 자르라고 강요당했을 때, 그래 머리를 깎았다!! 라고 처음부터 삭발해 온 경우, 뭐 그런 것이라고 비유할 수 있겠죠. 요즘은 중고교생 복장 규정이 많이 완화되었죠..(저 중학생때는 긴머리 x,염색 x였습니다ᅲᅲ)

>

김지영 씨, 중학교 때 이야기에 공감할 만한 얘기가 있어요.학교 선생님이 브래지어 끈이 지나가는 등 가운데를 어루만졌다는 이야기! 아..정말 이런 변태교사 있었거든요

그냥 잘한다고 칭찬하고 등을 툭툭 쳤어. 라고 하기엔 민감한 중학교 시절인데.선생님이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저는 초·중·고·대학 모두 남녀 공학에서 다녔는데 이는 80년대 90년대를 떠나고, 진짜 이런’의도적인 변태 교사’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 ​ 최근 00년 대생의 중학생 시절에는 이런 변태 교사가 많이 없어졌겠지요.그랬으면 희망합니다.(여선생님이 남학생에게도 터치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서로!!

정말 몰입한 에피소드 하나 더 이 부분은 영화에도 나와요.ᄒᄒᄒ 영화에는 조금 긴박하고 무섭지 않지만…책은 좀 더 리얼해요 정말,이렇게 따라오는 사람이 있었으면 무서웠을것같아요.​

>

이 사건에서 김지영 씨, 아버지가 김지영 씨에게 위험한 길, 위험한 시간, 위험한 사람은 스스로 피하라는 대사가 나오지만, 뭔가 슬픈 일이 있죠? 저는 원래 겁이 많아서 여전히 잘 피하고 조심하려고 생각합니다만, 남자든 여자든 나쁜 마음으로 달려든 사람이 있다면 피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 ​ ​ 생각하고 보니 저도 대학 1학년 때 선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

네??? 제가 말입니까??신입생때는 원래 선배들이 밥 사주고 친하게 지내는 타임이라 동기들 무리 따라잡고 같이 놀았을 뿐인데…낯선 신입생 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한건데…나는 그냥 선배라서 어려운 마음으로 친절했을 뿐인데..그걸 혼자 오해해서 자신에게 관심있게 같이 했다니…(생각하면 할수록 어이없어진다…)

그래서 저는 예전처럼 상냥하게 웃으며 먼저 싹싹하게 인사하는 후배가 아니라 조심해서 동기들만 다녔습니다.그랬더니 이번에는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요.​

ᄏᄏᄏ어떡하면좋을지뭐지뭐지뭐고그때는대학교친구들이랑이걸로같이고민하고상담도하고얘기많이했는데제가행동을조심해야되니까시작해서이게나인데어쩌려고진짜자기랑아는사람이오해해서욕ᄅᄌ 욕도 했지만 결국 제가 선택해야 했어요.상냥하고 편한 후배 vs 건방진 후배

“wwwww”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랬어요차갑다 싸가지 없다는 말은 그래도 그냥 듣지만 여우처럼 남자를 유혹하다니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좀 말과 행동에 조심했을 뿐인데 여전합니다.선배들에게는 후배가 어려워한다던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결국, 저의 진짜 인생을 알아준 동기 선후배들과는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었지만요.*​

>

저는 90년생으로 결혼을 했지만, 아이는 없고, 김지영 씨의 육아의 인생은.희미하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 솔직하게는 아이를 낳으면 다 저런걸까?주변에서 들은 것은 알지만 좀 더 나아진 환경이었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시댁은 각기 다른 모습인데… 요즘 부모님 세대도 열린 분들이 많이 있어 책 속의 김지영 씨처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ᄒᄒ 아마 요즘 친구들이 보면 절대 받아들이면서 살기 힘든 환경인것 같았어요​

>

영화 속 김지영 씨는 결국 육아 스트레스로 정신 질환을 앓게 됩니다.자신도 모른채 가끔 누군가의 목소리로 빙의되기도 하는 정말 이런 정신질환이 있을까봐 두려운 증상입니다.이 에피소드는 책으로도 나오고 영화 속에도 나오는데 이 엄마 역을 맡은 김미경 씨… 드라마에서도 엄마 역으로 많이 나오잖아요.■연기 최고…정말 눈물샘이 터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딸이 빙의하는 병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서 한 발 먼저 달려온 어머니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고, 아니네, 역시 내 딸 잘 있다고 딸 집의 현관문을 나서려는 순간,

어머니에게 어머니의 이름을 반말할 수 있는 딸이 얼마나 있을까요?(웃음) 장난칠 때가 아니라면 엄마한테 ‘엄마’ 대신에 ‘엄마의 실명’을 딸한테 부르지 않거든요. (웃음) 세계 어느 나라도 엄마~~mom~라고 부르는 거, 이름 부를 때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

그런데 딸이 “내 이름”을 불러서 내 어머니처럼 당시의 가슴이 아팠던 것을 말하는…? 드라마 속에서 김지영씨의 어머니를 연기한 “김미경씨”의 연기가…무너지는 어머니의 기분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말 폭풍 눈물 ㅠㅠㅠ#82년생 김지영 스토리#영화 ​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과 상담을 하는 의사 시선에서 김지영 씨의 말을 전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 ​ 그 끝에 가서는 킴지용시의 이야기를 마치고 다시 정신과 의사 일인칭 시점에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 ​ 그 때 함께 일하던 간호사가 사퇴한다고 하자 이런 생각을 합니다 ​

>

쓰다… 이게 아직 현실이거든요육아의 엄마는 같이 일하는 게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책에서 김지영 씨의 주치의는 김지영 시를 상담하고 확실하게 ​’저는 한국에서 여자에게 특히 아이가 있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지를 알게 된-p170’​과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본인의 사원을 채용할 때 미혼으로 찾겠다는 말을 하면서 소설의 마지막을 하겠어요 ​

작가는 이렇게 책을 마무리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아직도 현실은 이러니 육아를 위한 배려를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뜻을 전하려는 것이 아닌가.혼자 생각해봤어요.흐흐

책의 결말을 보고나서 영화의 결말이 희망적이고 더 좋았어요.김지영씨의 새로운 인생! 소설은 소설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주는 느낌과 메시지가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더 얘기하고 싶은 책&영화 속 스토리가 많지만 문장이 길어져서 그만두겠습니다.궁금하시면 한번 보고 주변 분들과 토론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왜 이 영화 보냐고 싸웠어.이거 언론에서 묘하게 젠더 문제로 자랐구나.그런 영화가 아닌데.(울음)​ 그대로 80년대를 원숭이 동오통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마음으로 한번 정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82년생 김철수!도 나오면 좋겠네요 ᄒᄒ 그 시절 남자들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이렇게도 못먹는 세상을 함께 위로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책 리뷰를 좋아하는 리리제의 주관적인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릴리제의 또 다른 리뷰는 ▲

.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인 소설가 이외수(74)의 근황이 전해졌다.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만성적인 업무 스트레스와 휴식 부족을 호소한다. 정의가 무엇인지에 그토록 높은 관심이 쏠렸으니, 각 개인에게 정의가 작동하도록 만드는 양심에 관심이 가는 것도 당연하다. 벼 베기, 콩 타작으로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간다.